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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원금 vs 선택약정할인 알기쉽게 비교하기
휴대폰 구입할 때
복잡한 휴대폰 요금구조에 혼란스러웠던 경험,
누구나 한번쯤 있기 마련입니다.
다소 왜곡된 유통구조와
조변석개하는 관련 법규들 때문에
불과 2~3년 전에 핸드폰을 바꿨던 분들도
새 정책앞에서는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
현재 통용되고 있는 보조금 시스템은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공시지원금 vs 선택약정할인 제도
각각에 대해 알아볼까요?
통신사마다 요금제는 다양하지만
기본 할인 시스템 자체는 동일하답니다.
1> 공시지원금 제도
할부원가란 휴대폰 제품가격에서
공시지원금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10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구입할 때
공시지원금이 20만원이라면
80만원이 할부원가가 되는 것이지요.
24개월 계약을 할 경우,
이 80만원을 24개월 동안 나눠 내게 됩니다.
비싼 요금제를 사용할수록
공시지원금이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할인을 목적으로 무심코 고가의 요금제를 고르면
지불해야할 요금 총액이 늘어나므로
적정선에서 요금제를 선택하도록 해야하겠습니다.
2> 선택약정할인
별도의 기기값 지원을 받지 않고
요금에서 할인을 받는 제도 입니다.
요금 정률할인이 적용되며
최근 20% 할인에서 25%할인으로 개정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할 수록
할인액도 커지겠죠?
그럼 둘 중 어느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나에게 유리할까요?
둘 다 비싼 요금제를 사용할 수록 할인폭이 커지니
언뜻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둘 사이에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최신 기종은 공시지원금 액수가 작다'는 사실.
출시일 기준 15개월 미만의 기종은
최신폰으로 분류되어
공시지원금을 많이 줄수 없도록 정해두었지요.
때문에 최신폰을 구입할 때에는
선택약정할인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고가의 요금제를 쓸 때에도
선택약정할인이 유리합니다.
월 10만원 상당의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25% 할인 받게 되면 1년간 30만원의 할인,
2년간 60만원의 할인을 받게 됩니다.
공시지원금으로 60만원 받기는 참 어렵지요.
Tip 1>
선택약정할인을 받을 경우
위약금은 사용기간에 비례합니다.
즉, 계약 기간동안 할인 받은 금액을
모두 반환해야 하는 것.
한편 공시지원금 할인을 받을 경우
사용기간이 길어질수록 위약금은 감소하지요.
24개월간 기기값을 분할납부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Tip 2>
선택약정할인 계약기간은
1년, 2년 중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조건이 같다면 1년 계약하는 것이 유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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