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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순천 기차 어떻게 타고가는게 가장 좋을까요? 순천은 여수와 더불어 남해안을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로, 서울에서는 가장 멀다고까지는 할 수 없지만 꽤 먼 축에 속합니다. 만약 기차가 아니라면 여수공항을 통해 비행기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데요, 김포공항을 통해 여수공항으로 국내선을 타고 이동하면 50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이지요. 참고로 김포-여수 라인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만 운항합니다. 

서울에서 순천 기차 루트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단연 KTX가 최고입니다. 3시간 내외면 순천에 도착할 수 있지요. 서울-순천 KTX를 탈 수 있는 역은 바로 용산역. 많은 분들이 서울역으로 잘못알고 계시는 경우가 많아 기차 시간 당도해서 서울역에 잘못 도착하여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서울-순천 KTX는 용산역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절대 잊으시면 안된답니다. 용산역에서 타야하는 이유는 전라선이 용산역에서 출발하기 때문. 

서울에서 순천 기차 KTX 비용은 44000원 입니다. 만약 비용을 줄이고 싶다면 ITX-새마을 노선을 활용하면 되는데 37800원으로 약 6천원 정도가 절감됩니다. 하지만 KTX에 비해 시간은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므로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그냥 KTX를 타시면 됩니다. 비용을 많이 절감하고 싶다면 무궁화호릍 타면 됩니다. 무려 254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서울에서 순천까지 기차로 도달할 수 있지요. 하지만 무궁화호를 타게 될 경우 5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걸리므로 정말 기차여행을 좋아하는 경우에만 시도해봅시다.


 

순천은 국가정원과 순천만 늪지라는 천혜의 관광지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을 모시고 방문하기에도 매우 좋은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수, 광양, 벌교, 보성 등 다양한 인접 지역들이 특색있는 관광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 관광으로 손색이 없다는 사실. 


꼭 기차를 타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항공기를 이용하여 여수공항으로 이동해보도록 하세요. 그럼 이만 서울에서 순천 기차 타고가는 법에 대한 포스팅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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