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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반입금지 물품 : 손톱깎이 들고 타도 될까?


금세기 들어 항공기 관련 사건 사고에
테러 위협까지 겹쳐지면서
항공기 관련 안전 수칙들이
점점 엄격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비행기 반입금지 물품의 경우
시대와 트렌드가 변함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어떤 것들이 반입금지되는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우선 대한항공 기준 비행기 기내 반입금지 물품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체로 불에 탈 수 있는 화재 위험 물질들은
기내와 위탁수하물 운송 모두
반입 금지 대상이 됩니다.

소량의 개인용 화장품, 의약품
1개 이하 라이터 정도는 허용
되지요.

기내에 반입이 불가능한 물품 뿐 아니라
수하물 탁송 제한 품목에 대해서도 숙지해야 하는데요
대한항공 기준 수하물 탁송 제한 품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파손되기 쉬운 물건, 노트북 등의 전자제품,
고가 물품
등이 해당하지요.

눈여겨보아야할 부분은 바로 '리튬배터리'
최근 공항에서 가장 흔하게 문제가 되며
승객들도 빈번하게 간과하는 제한품목입니다.

리튬배터리는 160Wh 이내로 제한되며
단락방지 포장상태가 아니면
휴대수하물로 운송 가능합니다.
즉, 기내에 들고 타야 한다는 뜻이지요
최근 모 항공사에서 리튬배터리로 인한 화재 발생 후
더욱 철저하게 관리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에서도
거의 비슷한 비행기 반입금지 물품 목록을 제시하는데요 
사실 이러한 규제 규정은 항공교통법에 준하기 때문에

항공사들간에 큰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마찬가지로 화재 위험이 높은 물품
기내, 위탁수하물 모두 제한됩니다.


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물품들은
반드시 위탁수하물로 운송해야 하지요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소량의 화장품, 의약품 등은
기내 반입도 가능합니다.
손톱깎이, 포크, 바늘류 등
뾰족하거나 날카로운 생활도구류의 경우
과거 반입이 불가능하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2014년 항공교통법 개정 이후
위와 같은 일상생활용품들은 기내 반입이 가능하게 변경되었지요.



하지만 테러의 위협은 여전하고
특히 국제선의 경우 액체류 반입에 대해
더욱 엄격하게 반입을 통제하므로
반드시 확인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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