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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환전팁 총정리
최근 대만으로 가는 항공편이
저비용항공사 위주로 늘어남에 따라
대만으로 여행가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항공편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저렴한 항공권도 늘어나고
또 많은 관광객이 대만을 찾으면서
대만 자유여행 노하우도 축적되는
선순환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대만 여행할 때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과정이
바로 대만 화폐 환전인데요
흔히 사용하는 화폐가 아니다보니
환전할때 다소 막막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대만의 화폐단위는 NTD
New Twaiwan Dollar로 TWD, NT$ 등으로
표기되기도 합니다.
현 환율 매매기준가로 1대만 달러는 37.8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우육면이 120-150달러
우리돈으로 4500-5500원 정도입니다.
대만 환전팁을 정리해보려 하니
아무쪼록 처음 대만을 찾는 분들에게
깨알 도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가지 환전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1 타오위안 공항에서 이중환전하기
대만화폐는 국내 금융권에서 기타화폐로 분류,
흔히 취급하지 않다 보니
은행에서 환전수수료를 높게 적용합니다.
50% 수수료 우대를 받아도 별 의미가 없지요.
이는 대만 환전소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원화를 잘 취급하지 않다보니
대만에서 원화를 환전하게 되면
수수료가 엄청나게 붙게 되지요.
하지만 미국 달러의 경우
한국 은행에서도 많이 취급하고
대만 환전소에서도 많이 취급하므로
달러를 활용한 이중환전을 해보세요.
미국달러의 경우
위비뱅크나 써니뱅크를 활용하면
최저 수수료율을 적용하여 환전가능합니다.
대만 타오위안공항 에 도착 후
입국수속 마치고 나오면
공항내 환전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여기에서 달러를 다시 대만달러로 환전합시다.
2 사설환전소 이용하기
명동이나 동대문 등에 주로 분포한
사설환전소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마이뱅크와 같은 환전소 비교어플을 활용해
가장 저렵한 환율을 제시하는 곳을 찾읍시다.
그 날 환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이중환전하는 경우보다 약간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만화폐는 사설환전소의 경우에도
잔고가 충분치 않은 경우가 많아
고액을 환전할 계획이라면
미리 전화를 해보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 경우에도 2만 달러 환전하고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15000달러 밖에 없어
전액 환전해온 경험이 있거든요.
결국 모자란 만큼은 타오위안 공항에서
미국달러를 활용하여 이중환전을 했는데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결론은 100만원 미만의 환전 금액이라면
그냥 이중환전이 낫다는게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3 현지인출하기
위의 두 방법보다 다소 비싸게 먹히지만
급할 땐 시내에서 ATM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가장 저렴한 카드는
하나비바 체크카드입니다.
비단 대만여행뿐 아니라
타 해외여행시에도 ATM 인출수수료 1%로
상대적으로 저렴해 애용되는 카드입니다.
(현지 ATM수수료 별도)
시티은행에 계좌가 있다면
국제체크카드를 만들어
시티ATM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출국하기전에 은행측에 문의하여
해외인출 가능한지 확인을 해야 하지요.
가장 피해야 하는 환전 방법은
국내 공항에서 직접 환전하는 방법이며
대만 환전팁 참조하여 소소하게 환전수수료
절약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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