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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지 중에서도 남쪽 끝에 위치하여 

휴양지 분위기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오키나와. 


일본 본섬과는 또다른 매력을 제공하는 오키나와는 

쇼핑리스트 역시 차별점이 있습니다. 

저도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올 때에는 

뭔가 본섬과는 다른 구성으로 여행 캐리어가 채워지는데요 

어떤 것들을 사오면 좋을지 

살펴보도록 해요.  


1. 오키나와 소바

본섬에서 흔히 즐길수 있는 '라멘'과는 다른 

굵은 면발과 심플한 국물맛의 '오키나와 소바'

글루텐 형성이 적어 뚝뚝 끊기는 면발이 특징이에요. 

오키나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 소바는 

인스턴트 제품으로 구입할 수 있답니다.

돼지고기 토핑은 당연히 자체 조달해야합니다. 




2. 베니이모 자색고구마 타르트

오키나와에서 가장 유명한 간식.

'베니이모'는 자색 고구마를 뜻하며 

맛은 사실 일반 고구마 타르트와 유사합니다. 

하지만 자색 비쥬얼만큼은 다른 곳에서는 구경하기 힘들어 

가장 사랑받는 선물용 과자 중 하나랍니다. 


3. 친스코 소금과자 

줄여서 소금과자라고 많이 불리우는 간식. 

친스코란, 오키나와 전통과자의 일종이에요. 

그 중 가장 인기 좋은 녀석은 역시 '소금과자'

소금의 짭짤한 맛에 뭔가 깊은 맛이 느껴져 

한번 먹으면 계속 먹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데요 

밀가루, 설탕, 그리고 돼지기름으로 만들어지기에 

돼지기름의 고소함이 과자에 스며있는 것이지요. 

다양한 종류의 친스코가 존재합니다. 


4. 센베이 새우과자 

역시 중독성 높은 간식이에요. 

맛은 새우깡과 비슷한 면이 있어서 

실망하는 분들도 다소 계십니다. 

'센베이'란 특정 브랜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얇게 펴 만든 일본 과자의 한 종류랍니다. 


5. 모즈쿠

오키나와 특산 해조류인 '모즈쿠' 

우리말로는 '큰실말'이라고 해요.

스프와 함께 구입하면 가정에서 간단히 조리해먹을 수 있지요. 

살균포장되어 오래보관이 가능한 제품도 있고, 

생 모즈쿠의 경우 냉장보관 후 2~3주 내로 소비해야 합니다. 





6. 시쿠아사로 만든 제과 제빵류 

시쿠아사(시콰사)는 오키나와에서 자라는 

귤 모양의 레몬류로서 

시쿠아사를 활용한 카스테라나 크림빵 등을 

흔히 만나볼 수 있답니다. 

시쿠아사 크림빵을 사와봤는데요. 

신맛과 단맛이 잘 어우러져 맛이 좋더랍니다. 


7. 아와모리

오키나와 전통주인 아와모리 

아와모리의 도수는 15도에서 60도까지 다양한데요

스트레이트나 언더락, 원하는대로 즐길 수 있으며 

냄새가 적고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8. 오리온 맥주

오키나와 로컬 맥주 브랜드인 '오리온' 

과거 오키나와 맥주였던 것이 공모를 통해 

오리온 맥주라는 이름으로 거듭났습니다. 

국내에는 잘 수입되지 않으니 

귀국시 소량 사들여오는것도 좋겠지요? 

분량을 초과해서 구입하면 짐이 너무 무거워지므로 주의. 


9. 자색고구마 킷캣

오키나와에서만 볼 수 있는 킷캣 

자색고구마 색을 띄고 있으며 

은은한 고구마향의 킷캣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만 나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좋지요. 


10. 곤약젤리, 동전파스 등등 

쇼핑센터들이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곤약젤리나 동전파스 등 

일본 본섬에서도 흔하게 쇼핑가능한 품목들이 

오키나와의 쇼핑 거리에도 즐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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