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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렌트카 비용 / 주유비
오키나와는 일본 남서쪽에 위치한 섬 지역으로
렌트카 없이 여행하기가 다소 까다로운 지역입니다.
특히 단시간 내에 여러 곳을 구경해야하는
직장인 휴가 스케쥴이라면
대중교통만 이용해서는 일정이 상당히 제한적이 되어버리지요
한국 관광객들이 흔히 이용하는 오키나와 렌트카업체는
크게 세 곳으로 압축해볼 수 있습니다.
도요타렌트카
타임즈렌트카
OTS렌트카
결론부터 적자면
세 회사간의 렌트카 요금은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디테일에서는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에 대한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도요타 렌트카
2. 타임즈 렌트카
3. OTS 렌트카
풀 커버리지 보험 기준으로
1500cc 하이브리드 차량인 '도요타 아쿠아'의 경우
도요타렌트카: 89150원
타임즈렌트카: 5500엔 + 15000원
OTS렌트카: 4860엔
OTS렌트카가 가장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격적으로 OTS렌터카가 타사에 비해 저렴한 반면
중국인 이용객이 많아 대기시간을 여유있게 잡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OTS렌터카의 경우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많이 진행하므로
미리 예약을 하고 저렴한 가격에 예약하는 것도
비용을 아끼는 방법 중 하나이지요.
또 하나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OTS렌트카는 일 단위로 계산이 됩니다.
즉, 25시간 예약하면 2일치,
정확히 2배의 렌트료를 내야하지요.
반면 다른 두 회사의 경우 시간별로 추가금액이 붙는 시스템이라
25시간 이상 예약하더라도
2일치 요금을 내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토요타 렌트카 위 검색 조건에서
1시간 연장 예약을 한다고 하더라도
22000원 정도의 추가요금을 낼 뿐이지요.
도요타렌트카는 예약 시점과 상관 없이
가격이 비교적 일정한 편이고
타임즈렌터카는 그 중간 정도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예약 금액 시스템은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으므로
개별 사이트에서 예약할때마다 확인이 필요합니다.
오키나와 주유비는 일본 타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현재 휘발유(레규라) 기준 리터당 140엔 대이며
세금 8%가 추가로 붙습니다.
참고로 오키나와는 지리적 특성상
일본 내 타지역 대비 주유비가 다소 높은 편입니다.
휘발유가격 역시 수시로 변동되니
주유할 때 확인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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