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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비행기 탑승 규정 및 준비해야할 것들
임신하게 되면 고민해야할 일들이 정말 많아요.
가만히 있어도 몸이 힘든데
챙겨야 할 것들도 점점 많아지게 되니
정신적으로도 분주해지기 마련이지요.
임산부가 비행기 탈 때에도
임신 전과는 다른 무언가를 더 챙겨야 할
1. 임신 몇주까지 탑승 가능할까?
대한항공 기준으로
임신 37주부터는 탑승이 거절될 확률이 높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32-36주 사이라면 서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정상 임신중을 증명할 수 있는
진단서나 소견서 원본 및 사본을 요구하게 됩니다.
기재 내용에는
-항공여행 적합 여부
-분만 예정일 (주수 포함)
-초산 여부
-분만 징후 및 합병증 유/무
등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탑승 규정은 항공사마다 다르므로
개별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지만
대체로 이와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만삭 산모의 경우 산달이 가까울수록
비행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유는 예정일은 어디까지나 예정일 뿐이지
3~4주 미리 출산하는 경우도 흔히 있으므로
만일을 위해 가급적 비행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2. 임신 초기에는 안전할까
임신 초기에도 장거리 비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초기에 유산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은데요
때문에 아예 임신 초기에도
비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3개월 정도는 지나고 나서
해외여행 나갈 것을 권유합니다.
3. 장거리 비행 피하기
불가피하게 이동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4~5시간 정도의 중거리 비행 이내로
여행지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여행 자체로도
산모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무리한 여행은 절대 삼가야겠습니다.
4. 후진국이나 열대지역 여행 주의하기
풍토병이나 모기 매개 감염이 빈번한 국가는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나
모기로 인해 옮기는 말라리아의 경우
산모에게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습니다.
위생이 좋지 못한 국가에서는
수인성 전염병에 쉽게 걸리게 되므로
여행지 선택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5.중거리 비행시에는 수시로 스트레칭 하기
산모는 체액이 저류되기 쉬워
정맥류나 심부정맥혈전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시간에 한번씩은 일어나 다리를 풀어주고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위와 같은 질환을 예방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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