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방사능 여행가는데 괜찮을까?

삿포로 방사능 여행가는데 괜찮을까?

 

삿포로는 위도 41도에서 50도에 위치해 있는

일본열도의 북쪽 섬인 훗카이도내에 있습니다.

삿포로는 겨울왕국과 같은 느낌이

물씬 나는 관광지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삿포로 눈꽃축제로 잘 알려져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삿포로 기후는

기본적으로 한랭 기후입니다.

특히 겨울은 우리나라 겨울보다도 더 추워서

삿포로 여행을 할 땐

정말 옷을 단단히 입고 가야 합니다.

하지만 요즘 지구 온난화 때문에

삿포로의 여름날씨는 굉장히 덥다구 하네요.

 

 

삿포로 눈꽃축제는 매년 겨울에 열리는데요,

크고작은 눈으로 만든 조형물들이 있고,

튜브미끄럼틀과 같은 다양한 눈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삿포로는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을 고민하게 된곳입니다.

일본열도 내에서 위치적으로

후쿠시마와 훗카이도가 떨어져있지만,

사실상 삿포로 방사능 수치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삿포로 방사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는데요,

현재 방사능 수치는 위사진과 같습니다.

후쿠시마는 아직까지도 방사능수치가

높은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열도 최북단에 위치한 삿포로는

거의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는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삿포로 방사능 수치 확인하러 가기]

 

 

하지만 방사능이란 체외로 쉽게 배출이 안되고

체내에 지속적으로 축적이 되어서,

장기적으로 노출이 된다면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흘러나온 오염된 바닷물이

대부분 태평양지역으로 빠져나갔지만,

훗카이도쪽으로도 흘러간 정황이

훗카이도 수산물 방사능 수치로 확인되었죠.

 

따라서 물이나, 생선과 같이

방사능 노출가능성이 높은 음식은

피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방사능에 대한 피해는 단기간확인이 어려워

무작정 안심할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