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행 비용 얼마나 필요할까

우주여행 비용 알아봅시다

일반 관광객의 우주여행은
아직 상용화가 되기까지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술적인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비용이 워낙 많이 들기 때문이지요.

마지막으로 우주여행을 했던
캐나다 관광객 '기 랄리베르테'의 경우
2009년도에 4000만달러 (한화 432억원)을 지불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여행을 참 좋아하는 저도
우주여행은 엄두를 내지 못하겠더군요.

최근 러시아의 한 업체에서 발표한 우주여행 상품이 있습니다.
'에너지아'라는 업체에서 발표한 이 상품은
6인 패키지 상품이며
6명이 지불해야할 여행 비용 총합은
8000만 유로라고 하는군요
한 사람당 부담해야할 금액이 108억원인 셈이지요.
기존 여행비용에 비해
25%에 불과한 비용부담이 되어서
우주여행을 자원하는 사람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첫 이용고객에 대해서는
더 할인해 줄 것이라고 하니
실제로는 100억 미만이 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에너지아에서 해당 상품을 론칭하는 시기는
2019년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6명이 탑승하게 되며
여행 일정은 약 10일.
화장실 2개 비치, 인터넷도 가능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한편 테슬라의 CEO인 엘론 머스크 역시
우주여행에 대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는데요
'스페이스X' 라는 회사를 세워
로켓 발사추진체를 재활용함으로써
우주 여행 비용을 최대 10분의 1까지 절감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엘론 머스크의 목표는
올해 우주여행자 2명을 달 근처에 접근시키고
최종적으로는 화성에 인류를 거주시킬 계획이라고 하니
스케일의 클래스가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내년에는 우주여행 비용이 100억 정도이지만
수십년이 지나고 나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도
우주여행을 해볼 수 있는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