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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이스타비자 ESTA 신청하기
테러의 위협으로 인해
글로벌하게 입국심사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요.
그 중에서도 미국은 입국심사가 특히 까다로운데요
항공기 테러 이후 더욱 깐깐해진것 같아요.
그래서 바쁜 일정 쪼개 여행을 떠는
한국인 관광객들 입장에서는
입국심사에서 소비하는 시간이 정말 아까워요.
괌도 미국령이기 때문에
입국심사가 비교적 까다로운데
이스타비자를 미리 신청해두면
조금이나마 빨리 통과할 수 있어요.
ESTA란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즉, 전자비자의 일종이에요.
한국은 2008년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가입.
90일 이내의 단기 여행시 비자 대신 전자여행 허가서를 받아야 합니다.
괌의 경우에는 미국 비자가 필수는 아니고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지만
ESTA 비자가 있다면 입국심사를
조금 더 빨리 통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괌은 공항 규모가 작고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입국심사 대기줄이 상당히 길어지기 때문에
시간이 아까운 분들은 신청해서 가는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비교적 널널한 분들은
그냥 줄을 서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스타비자는 대행업체나 여행사를 통해
위탁할 수도 있으나, 수수료가 꽤 비싼 편입니다.
직접 신청할 경우 $14 밖에 들지 않지만
위탁할 경우에는 업체별로 최소 $40 정도 들어가니까요.
직접 신청하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직접 해보도록 합시다ㅋ
단, 기입할 항목이 많으니
정신 바짝 차리고 잘 따라오세요~(-_-)=b
https://esta.cbp.dhs.gov/esta/application.html?execution=e1s1
먼저 ESTA 신청 공식 사이트에 들어갑시다
(공식 홈페이지인척 하는 대행업체가 많으므로
주의합시다.)
▲'신규 신청서' 클릭해 주세요
▲ 개인이라면 '개인 신청서' 클릭
여러명일 경우 그룹신청서를 눌러주세요.
이 포스팅에서는 개인신청서 기준으로 진행할게요
그룹신청의 경우에도 방법은 비슷해요.
▲ 확인 & 계속 눌러주시고
▲ 질문들에 대해 모두 '예' 눌러주시고 '다음' 클릭
▲ 빈 칸은 모두 '영어'로 기입하셔야 해요.
객관식으로 고르는 정보 외의
주관식으로 적는 정보입력은 모두 영어로 입력.
성, 이름 모두 여권에 있는 그대로 적어주세요.
▲집 주소는 네이버에 '영문주소'를 검색,
그대로 복사해서 넣어주세요.
부모님 성함도 여권 이름대로 입력
모르시면 Unknown으로 채우라고 되어 있네요.
웬만하면 채워줍시다.
▲직장주소도 네이버에 영문주소 기능을 활용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어주세요.
▲직장인이거나 퇴사한 경우
직장 정보도 입력해주세요.
▲여행지 숙소 정보를 입력해주시면 되요
전 괌 쉐라톤 호텔에서 숙박해서
구글에 괌 쉐라톤 호텔을 검색,
구글에 나오는 주소와 전화번호를 그대로 넣어줬어요.
미국내 비상연락인은 없기 때문에 unknown으로 입력.
▲질병, 테러, 약물 경력에 대한 질문
솔직하게 기입해주면 되겠죠?
당연히 모두 ‘아니요’가 정답(?)입니다만…
▲정보를 다 입력하고 나면
입력한 정보를 확인하는 단계가 나와요
'확인 & 계속'을 모두 눌러줍시다.
▲ 다시한번 컨펌
각각의 내용을 재입력해주세요.
▲ 권리포기각서 클릭 하면
결제하기 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지금 결제하기' 를 클릭
▲청구지 주소와 카드 정보를 입력합시다.
계좌번호 란에는 '카드번호'를 입력해주면 됩니다.
▲카드번호가 제대로 입력되었다면 승인 동의 후 ‘제출’ 클릭
▲결제가 끝나고 나니 '허가 보류 중'이라고 뜨는군요
▲잠시 후 다시 확인해보니 '허가 승인' 됨 ㅎㅎ
절차는 다소 복잡해 보이지만,
직접 해보시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괌 여행 갈 때에는
괌 이스타비자 ESTA 신청을 직접 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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